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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40906_소파 위

#_
2년 전 일기를 읽고있다.
본가 소파 위에서
한없이 늘어져서 큰 TV화면으로 좋아하는 드라마를 틀어놓고 있다는 것 외엔 조금 신경이 곤두선 상태로_

그 당시 나 많이 힘들었구나
셀프토닥토닥
고생 많았어 대견해 이렇게 아직도 있어줘서

#_
연애의 발견 6회 재방하길래 냉큼 틀어놓고 보는데
과거의 한여름과 현재의 윤솔의 모습이 딱 나다.

2년 전 일기에도 써놨던데.
참 연애에 적합하지 않은 인간이다
예나 지금이나ㅋㅋㅋㅋ
여전하다, 너


#_
이러니저러니해도 달달한 일은 달달하다
내 인생 말고 드라마

사람들이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 것도 같다

과한 공감능력 꾹꾹 눌러놓고 사람 대하기는 이제 좀 하는데
기억을 헤집고 떠올리는 드라마는 공감하지 않고 대하기가 조금 어렵다

그래서 시간 안된다고 내가 놓았다가도 기회되면 몰두하고 있어...
감정선이 위험하다
공감이 깊어지지 않기를

#_
1,2,6화만 보긴 했는데
ex한테 했던 or 하고자했던 말들을 과거의 한여름이 하고있다

세상 모든 연애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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