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일찍 퇴근했더니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물론 목요일에 택시타고 퇴근, 금요일 이른출근으로 빡셌지만
서울숲가서 충전케이블 돌려받고
혜화가서 폭풍수다떨고 구매대행&선물받고
(2주뒤에 또가기로 했다)
언젠가는 같이 런던에 꼭 가야지
연말 호주는 셋이서 하나를 보러가는 걸로!
연희동가서는 와식생활&분식 먹방
많은 말을 나누지 않아도 되고
같은 공간에서 마음편히 각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동친은 소중하다.
밥챙겨먹고 설거지도 바로 두어번,
세탁기돌리고 다 개어넣고,
서랍도 하나 비워서 채워넣었다
옷장정리도 살짝,
컬러트리트먼트로 좋아하는 머리색으로 물들이고,
보드카토닉 타임도 가지고!
선물받은 러시아 보드카는 레몬즙을 많이 넣어줘야한다.
안그러면 위장이 소독되는 기분^^
젤 뿌듯한건,
토욜에 2시간 일요일에 1시간 홈트했다는 것.
다시 시작했다. 꾸준히 해야지 매주말마다
비록 전화영어 수강신청은 실패했지만
나름 영어공부도 조금 했으니까
4월에는 혼자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피곤한 월요일 출근길이고
또 어떤 빡침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싶지만
우선은 7시에 커피사서 셔틀탄 나 칭찬해
돌아올 주말도 알찰거라 희망하면서 한 주를 보내야지
+)
정리하다 발견한 우리말과글쓰기 교재의 메모는
"와 나 새내기때 지식인이었어" 싶은 어휘로 가득했다.
사람들이 이래서 필사를 하는 건가, 나도 좀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다 적고보니 나 정말 찐한국인이다.
왜 이렇게 부지런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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