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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0606_미스 비헤이비어 관람

☆☆☆☆☆
티저?광고?를 보고 꽤나 기다렸던 영화

이런 때에 개봉해서 
많은 사람들이 못볼 거 같아 아쉽기도 하고
이런 때라서
오래 상영할 수 있을 거 같아 그나마 다행이기도 하고

 다양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았다
적당히 무거워서 나같은 사람은 다시 볼 수 있겠다 싶다

그리고 기억에 계속 남는 건 돌로레스 호프 역
(세 주연배우의 캐릭터도 좋았지만)
방송 송출이 중단되었을 때 그녀의 웃음,
징징대는 밥 호프에게 두어마디 위로를 하고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처럼 늘 돌아왔다고 하며
조용한 바에가서 어쩌면 노래를 부를지도 모른다는 그녀


또 하나는 줄리아 몰리 역
시대의 흐름을 읽고 어떻게든 발맞추려는, 수습하려는 사람
각국 관계자를 만나고, 밥 호프도 섭외하고
총 책임자로 열일하는 사람은 그녀인데
정작 타이틀 달고 내세워지는 건 미스터 몰리
보면서 좀 빡쳤다-_-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라 
엔딩크레딧 올라가며 실제 인물들의 후일담이 짧게 나오던데
내가 궁금한 건 이 두사람이었다
물론 이 두사람은 실존인물이 아니었겠지만
아 그리고 미스 덴마크 요한슨의 이야기도 궁금했다
제일 유력한 후보였던 공부를 하고 싶었던 이 모든게 X같았던 그녀


+)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나도 엄마 말 정말 안들었어"
딸들의 숙명인가 싶은 대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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