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시작부터 하루에 한곡씩 반복듣기를 하고 있다
1일에는 헤이즈의 And Julu
2일에는 비비의 비누
오늘은 치타의 Villain
아무 이유 없이 마음이 무너져버려서
플레이리스트에서 우울한 노래를 틀까말까
그렇게 몇곡을 넘기고나서 골랐다
날씨까지 잘 어울린다
주저앉아 웅크리고 틀어박혀있고 싶지만
내 짧은 주말은 소중해서,
힘들던 한 주의 끝에
겨우 올라왔던 기분이 다시 곤두박칠치면
한동안 못 올라올 거 같아서,
나를 다독이면서 듣고 있다
흘러가는대로 아무렇게나 막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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