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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20829_하루

기분이 최악으로 치달아버렸다.


1.out 자소서나써야지

2.out 이사는 갈 수 있는거지?

3.out 내 일은 결국 내가 헤쳐나가야 하는 거 맞는데,



그래, 언젠 뭐 내 마음대로 풀린 게 있었니


오전 내내 에미넴의 stan을 들었다.

그리고 kim, when i'm gone 같은 것도 두어 번 들었다.

난 사실 mockingbird같은 게 절실히 필요해...



오늘만큼은 어서빨리 세상이 무너져내리면 좋겠다.

가슴이 콱 막혀 숨쉬기도 귀찮다가 그 답답함이 머리로 올라와 서서히 죄어든다.


세상 가득 하기 싫은 것 투성이다.



이래서 아직 어른스럽지 못한거지.

용기도 없는 거고.

도망치고 싶다.

나 좀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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