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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20906_목요일

공식퇴근시간 10분전

실제퇴근시간은... 몇분전인지 모르겠다만


목요일이란 사실에 마음이 참으로 평온하다'-'


이번주내내 나를 따라 다닌 두통도, 이사문제도, 저질 영어문제도

그려러니 하고 반체념하는 상태로 넘길 수 있는 멘탈상황



주말이 다가왔다는 사실에 한없이 안도한다.

죽을 것 같은 월요일, 화요일 그리고 막막하기 그지없는 수요일을 

이번에도 잘 버텨냈어.




어쩌면 누군가의 우울함과 스트레스, 분노, 좌절 등을 듣고 위로해줘야 할 수도 있지만,

나는 타고난 리스너니까-

위로는 잘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내코가 석자이지만,

내 울타리 안에 겨우 자리잡은 이들이다.




후배들 공연은 내일 보러 가야지.

오늘 보러가기에 나는 너무 피곤해.

그리고 집에서 정리해야 할 것도 있고-

요새 저리고 붓고 장난 아니다.

머리만 땅에 대면 잠드는데, 한약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이겨내야지.

일단은 집에가서 할 일들을 해내자.



그새 6시가 넘었네.

20분안에 퇴근할 수 있기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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