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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20926_미뤄둔 연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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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부렁인 줄 알면서도 그 순간은 그리 믿어버렸다.

의심과 믿음의 경계에 주저앉아 아파하더라도

그 순간은, 그 순간만큼은 

따뜻하고 싶어서 행복하다 믿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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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내가 나타났다고 연락한 친구에게 네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고구마가 맛있는 계절이 돌아오니까 갑자기 어찌 지내나 궁금해하고 있었다고

마저 답을 해줘야하는데 본의아니게 씹고있다.

마음에 여유없다는 핑계로 여차저차 계속 미룬다

추석에는 꼭 연락해야지

다른 친구한테도 온 연락은 말도 할 기운없는 저녁이라 받지 않았는데...

기운내서 연락해야지!

아_영어학원 쌤이 왜 빠졋냐고 추석 끝나고 보자는 연락에도 다음달 한달은 쉰다고 연락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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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는 추석

오도독오도독 생밤은 모두 내 차지.

나물하고 동태전하고 잔-뜩 먹어야지 히히


마미가 챙겨주는 집김치도 냉장고에 쟁여놓고 맛있게 먹어줄테다*ㅁ*

큰엄마가 추석음식 바리바리 챙겨주시면 좋겠지만, 

사촌언니오빠부부들 들려보내야하니까 탐내지 말아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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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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